<7월 6일 경제산업 동향 요약>
○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5%에서 5.75%로 대폭 올렸다. IMF는 또 강력한 경기회복에 따라 거시경제 부양 정책의 단계적 출구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 2010년 5월중 경상수지는 흑자규모가 전월의 14.2억 달러에서 38.3억 달러로 확대
○ 2010.6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742.2억 달러로 전월말(2,702.2억 달러)보다 40.0억 달러 증가
- 운용수익 증가, 엔화·파운드화 등의 강세로 인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주로 기인
○ 제조업 노동생산성 증가율과 서비스업 증가율간 격차 확대(’09.4/4, 12.3%p → ’10.1/4, 15.1%p), 제조업 노동생산성의 대․중소기업간, 업종간 격차는 완화
- ’10년 1/4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상승하였으며,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은 4.4% 증가
-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은 꾸준한 증가세를 지속해 왔으나, 여전히 제조업 노동생산성 증가율과 15.1%p 격차 존재(’09.4/4, 12.3%p 격차)
* 제조업은 수출비중이 높아 글로벌시장의 경기변동에 따라 생산성 변동이 큰 반면 내수비중이 높은 서비스업은 완만한 증가세 유지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분기별 노동생산성지수 추이>
(단위: 지수(2005=100.0),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 제조업 및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은 분기별로 발표되는 국가지정통계(제34401호)로서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
* 노동생산성지수 : 산출량지수 ÷ 노동투입량(근로자수×근로시간)
○ 6월 수출(427억불)과 무역흑자(75억불)가 월 기준 사상 최대치
- 6월 무역흑자 확대에 따라 상반기 무역흑자 규모는 190억불 시현
- 상반기 수출․입 모두 30% 이상 증가하며, 5개월 연속 무역흑자 지속
○ 석유공사․전력공사 등 19개 공공기관에서 ’00~’09년 동안 94.8억불 규모의 해외직접투자를 실시
○ 5월 중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 증가세 지속,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대비 감소
- 소매판매, 설비투자, 건설기성은 전월대비 증가
-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상승
○ 한국 경제의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나, 최근 들어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 미국과 중국의 경기둔화 가능성 등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가 증가
▪ 대외여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거시정책을 운용
▪ 지표 경기 개선이 서민생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및 사회안전망 보완 등 정책 노력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