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의 기준을 '보통'의 기준으로 바꾸자
방글라데시 시위 노동자 '미슈'의 연행과 구금
지난해 12월14일(현지시각) 새벽 1시께,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한 주택에 중무장한 12명의 경찰이 갑자기 들이닥쳤다. 방글라데시 ‘의류산업노동자단결포럼’ 의장인 모슈레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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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대안) 화폐에 주목하자.
다른 화폐에 주목하자.
얼마전 한 인터넷 뉴스에 한 대안화폐가 소개되었다. 좀 긴 내용이기는 하지만 자본주의 경제 체제 안에서 새로운 화폐를 고민하는 또 하나의 흐름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 기사를 그대로 인용하겠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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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총급여 800만원 이하 노동자 375만명!
21일 국세청의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자 1천429만5천명의 평균 연봉은 2천530만원으로 2008년의 2천510만원보다 약간 늘었다. 이것을 월 단위로 환산하면 노동자들의 평균 월 소득은 210.8만원인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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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에 맞서는 방글라데시 노동자들과 연대하자
방글라데시 한국기업 현지 공장에서 이틀째 노동자 시위 150명 부상
방글라데시 남동부 치타공 수출가공공단(CPEZ)에 있는 한국 의류업체 영원그룹의 현지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들의 임금인상 시위로 12일 적어도 3명이 사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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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한 유감(有感)
박재완 고용 노동부 장관이 지난 5일 연합뉴스와 취임 100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산업재해 감소, 일을 활용한 근로빈곤층의 빈곤 탈출 지원을 향후 고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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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이 아닌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자
유연성이 아닌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자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파업사태로 국내 산업계에 노동시장 유연성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법의 파기환송심이 남아 있지만 대법원 판결에 따라 근속 2년이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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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이 부족한 것이 문제라고? 노동시간을 줄여야 산다
유연성을 위한 조선일보의 망발
조선일보가 또 깝치고 나섰다.
현대자동차 울산, 아산, 전주 공장 비정규 노동자들이 법원의 판결대로 정규직화하라고 투쟁하고 있는 시점에 맞추어서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더 높여야 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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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세상을 향한 투쟁으로 나아가길 기대하며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한 투쟁으로 나아가길 기대하며
비정규 노동자에 의해 세워진 자동차 라인
15일 아마 이 날은 한국 노동운동사에서 또 하나의 역사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차별과 차이의 존재였던 비정규 노동자들이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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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분신 40주기, 우리 사회 돌아보기
전태일 열사 분신 40주기, 우리 사회 돌아보기
전태일 열사가 자신의 몸을 불사른 지 벌써 40년이 흘렀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쳤던 열사가 가신 지 40년, 한국의 노동현실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한겨레신문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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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전자와 동희오토의 잇단 타결 소식
기륭전자분회.
당차게 투쟁하던 동지들이 마침내 사측의 합의를 이끌어내며 길었던 6년의 투쟁을 마무리했다. 자그만치 1,895일이라는 투쟁 기록을 세우며 싸우고 또 싸웠던 동지들은 그렇게 소원했던 '정규직화'를 향한 작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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